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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류클리닉
하지정맥류란 다리에 푸른 힘줄 돋아난 병입니다. 서서 일하는 여성에게 많이 발생 다리에 푸른 힘줄이 돋아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이 있습니다. 피부에 푸르게 두드러져 보이는 것이 힘줄이 아니고 정맥인데, 다리의 표재정맥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거나 두드러진 이런 현상을 하지정맥류하고 합니다.
피부에 푸르게 두드러져 보이는 것이 힘줄이 아니고 정맥인데, 다리의 표재정맥이 비정상적으로 늘어나거나 두드러진 이런 현상을 하지정맥류하고 합니다.
이 병은 주로 중년의 여성과 장기간 서서 일하는 남성들에게서 흔히 발생합니다.
상당수의 환자들은 별 통증이나 불편함이 없으므로 그냥 방치해 두고 지내다가 아주 심해지면 병원을 찾아오게 됩니다. 어떤 환자들은 치료방법이 없다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정맥류는 그 발생원인을 정확히 진단해서 치료하는 경우에는 치료가 간단하고 결과도 아주 양호한 편입니다.
장시간 방치하면 피부 검게 괴사 다리 아랫부분의 정맥순환은 심부정맥과 표재정맥으로 이원화되어 있는데 그 대부분을 심부정맥이 담당하고 표재동맥은 보조적 역할을 합니다. 심장에서 나와 동맥을 통해 조직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고 정맥을 통해 다시 심장으로 돌아가는 혈류의 순환 중 정맥계에 이상이 생겼을 때 다리가 심하게 붓거나 표재동맥이 늘어나서 정맥류가 생기는 것입니다.
여성의 경우 수십 년간 방치하여 아주 흉하게 되고 치마도 입지 못하는 경우도 볼 수 있다. 이 병은 여성이 약 2-3배 많고 임신으로 배의 압력이 증가된 후에 잘 발병하며, 그 외 세탁소, 식당, 교사 등 오래 서 있는 직업인이나,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에서도 잘 볼 수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도 있는 것으로 인정되고 있으며, 정맥염을 앓고 난 후에도 잘 생깁니다.
증상으로는 오래 서 있으면 다리가 아프고, 발목이 붓고, 다리가 무겁고 피로합니다. 밤에 쥐가 잘나기도 합니다. 신경통이나 관절염 같은 증세를 호소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병원을 찾게 되는 가장 큰 이유로는 미용상의 문제로 찾는 경우가 가장 흔합니다.
장기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정맥류내에서 피가 엉켜 혈전을 형성하고 모세혈관 벽 밖으로 빠져 나온 적혈구의 성분에 의해 피부가 검게 변색되곤 하며, 주변부의 피부염, 또 심한 경우에는 피부가 상해 떨어져 나가기도 합니다. 수술이나 경화요법으로 완치 이 질환의 치료는 적당한 운동과 휴식, 그리고 압박스타킹 착용 등의 보존적 치료와 수술, 주사경화요법이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는 초기에만 어느 정도 증상 완화의 효과는 있으나 이미 생겨있는 정맥류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수술은 대개 4-5일간 입원을 요하며, 문제가 되는 교통정맥을 차단하고 병든 표재동맥과 정맥류를 모두 제거하는 방법으로 하게 되는데 약간의 흉터가 남게 되지만 미용상 크게 문제가 될 정도는 아닙니다. 정맥류의 진행정도에 따라 경화요법을 선택할 수 있는데 주로 무릎 이하의 장딴지에 국한된 정맥류나 심하게 나타난 모세혈관 등의 치료에 좋은 성적을 보이고 있습니다.
치료방법은 간단해서 외래에서 정맥류 부위에 주사로 찌르고 혈액을 제거한 뒤 경화제를 주입하고 그 부위를 며칠간 압박해 두면 정맥류내에 혈전이 형성되어 혈류가 차단되므로 치료되는 원리입니다.
수술을 하지 않으므로 외관상 흉터가 전혀 없고 부작용도 적으며, 비용도 수술에 비해 저렴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수술이나 경화요법 후에는 약 3-6개월간의 활동 중 압박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좋고 적당한 근육운동으로 재발을 방지하도록 해야 합니다. 다리에 푸르게 돋아난 정맥류가 있을 때에는 빠른 시간 내에 전문의를 찾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